사진설명 : 일본 C4클리닉의 프리미엄급 TomoHDA 방사선 치료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한국인의 일본 입국이 어려운 가운데 NK헬스케어(대표 강주원)는 일본 C4클리닉(원장 유키마사 아오키)과의 협력을 통해, 일본 대사관의 의료 비자를 발급 받아, 국내 암 환자가 일본에서 첨단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C4클리닉은 국내의 NK헬스케어와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암환자들을 대상으로 프리미엄급 TomoHDA 방사선의 ‘분자표적조사’ 암 치료 서비스를 지난 2019년 3월부터 개시했으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NK헬스케어(주)는 환자의 상태가 기록된 의무기록사본과 환자에게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는 C4클리닉의 초청장 및 사유서 등을 첨부하여 일본 의료 비자를 발급받아 일본 암 치료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설명했다.

NK헬스케어 강주원 대표는 “국내 암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C4클리닉과 함께 방법을 찾으려고 노력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상황이 좋지 않지만 끝까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일본 C4클리닉의 유리 아오키 원장은 “코로나19로 암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의 암 환자들에게 치료를 재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한국의 많은 암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출처 : 헬스인뉴스(http://www.healthi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