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신할랄산업협회(회장 이광연)는 약알칼리성 샘물 생산 업체인 '물마루'에 공식지정업체 인증을 부여하고,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물마루 대회의실에서 23일 현판수여식을 진행했습니다.

물마루는 광주광역시에 수원지가 위치했으며,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고, HACCP(해썹) 인증과 미국 ‘Department of Health and Human Services(보건복지부)’ 산하기관인 US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공식인증을 받은 제품입니다.

PH(수소이온농도) 7.3~7.9의 약알칼리성 물로 용존산소가 풍부한 제품이라고 업체측은 전했습니다.

신할랄산업협회는 인도네시아 할랄청으로부터 인증 권한을 부여 받아 설립된 협회입니다.

할랄 인증은 무슬림들에게 선택이 아닌 의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한 인증이자, ‘신이 허락한 것’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물마루 문제승 전무이사는 "신할랄산업협회 공식지정업체 인증을 시작으로 '물마루' 미네랄워터의 국내 시장점유율을 높이고 동시에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되었다고 생각하며, 무슬림 소비자에게 수출될 수 있어 할랄시장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습니다.

신할랄산업협회는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에 진출하려는 기업에 할랄의 정보와 교육을 제공해 보다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할랄에코시스템, 키오스크를 사용하여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해 해당 기술을 바탕으로 인증 업무의 효율성과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출처 : OBS경인TV(http://www.obsnews.co.kr)